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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현대판 저승사자로 돌아온다.
2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가 첫 방송 된다.
이동욱은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섹시하면서도 잘 생긴 저승사자 역을 맡았다. 기대를 모으는 그의 변신을 미리 살펴본다.
▲기억상실증
이동욱은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인간이긴 했는지 어떻게 저승사자가 됐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짓긴 지었구나' 싶지만 죽음에서 눈을 떠보니 이미 저승사자가 돼있어 현생을 살아가고 있다.
저승사자가 된 후, 날을 세는 것을 잊어버린 그의 눈빛에는 문득 사연 있는 듯한 슬픔이 서린다. 이는 그가 어떤 사연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건 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모태솔로
이동욱은 연애를 드라마로만 배운 '모태솔로'로 등장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유인나(써니)에게 현기증을 느낀다. 이동욱에게 유인나는 처음 보는 것이 분명하지만, 오래 그리워한 기분이 들게 하는 여자.
특히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 속 유인나와의 첫 만남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에 많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2일 밤 8시 첫 방송.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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