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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박혁권, 박선영, 김기리가 SBS 시트콤 '초인가족'에 출연한다.
SBS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혁권, 박선영, 김기리가 '초인가족'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SBS 새 시트콤 '초인가족'은 '도룡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이후 5년만에 부활한 시트콤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가족의 고군분투기가 그려질 예정.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 등을 맡았던 최문석 PD가 연출한다.
'초인가족'은 내년 초 방송을 목표로 제작될 예정이며 편성 시간은 논의 중인 상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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