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t 위즈 내야수 오정복과 투수 홍성용이 새 신랑이 된다.
kt 위즈는 2일 "동갑내기 친구인 오정복(30), 홍성용(30)이 12월 3일과 4일 차례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정복은 12월 3일 오후 1시 경주 힐튼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이보미(29) 양과 결혼을 한다. 오정복은 “2006년 대학 시절 처음 만났고, 선수 생활하는 동안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두 커플은 하와이로 8박 10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수원 조원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홍성용도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대구 달서구 본동에 위치한 라 테라스(LA TERRACE) 부티크 웨딩에서 동갑내기 신부와 결혼을 한다.
홍성용은 “지인의 소개로 8개월 정도 만났는데, 마음 씀씀이가 착하고,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사람”이라며 “한 가정의 가장이 되는 만큼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용 커플은 3박 4일 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수원 조원동 신접 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오정복 웨딩 사진(첫 번째), 홍성용 웨딩 사진(두 번째). 사진 = kt 위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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