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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우먼 김숙, 배우 라미란, 민효린, 방송인 홍진경, 래퍼 제시 등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5인방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시즌을 마무리 하는 소회를 밝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일 시즌1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9개월 간 울고 웃으며 서로의 꿈을 함께 나눴던 김숙, 라미란, 홍진경, 민효린, 제시는 마지막 녹화 당시 꿈 앞에서 주저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메시지를 남기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꿈 계주로 '대형 운전 면허 취득'에 나섰던 김숙은 "(꿈 도전이) 하나도 안 힘들었고 그 과정이 즐거웠다. 멤버들을 보고 더욱 시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며 "꿈, 목표가 있다는 것 자체가 반은 성공한 것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주저 말고 도전하라. 나도 20년 동안 하지 못 했던 걸 2~3개월만에 이뤘다"고 시청자에 인생조언을 남겼다.
제시는 "꿈을 이룬 후 하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고 새로운 꿈을 향해 또 도전할 것임을 밝히며, "꿈을 이루기 위해 나 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라"는 한 마디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민효린은 "'언니쓰'로 '뮤직뱅크'에 데뷔를 했던 그날을 잊지 못한다"며 "혼자가 아닌 멤버들과 함께 꿈을 이뤄서 더 좋았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혀혔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2일 시즌1을 마감하고, 내년 초 시즌2가 방송될 예정이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사진 = K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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