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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참가하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FIF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각 구단 선수 23명 엔트리를 발표했다.
전북은 이동국을 중심으로 김신욱, 에두, 한교원, 레오나르도, 김보경, 이재성, 고무열, 장윤호, 신형민, 이한도, 김형일, 임종은, 박원재, 최규백, 최철순, 김창수, 김영찬, 홍정남, 김태호, 황병근이 출전한다.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권순태와 로페즈는 대회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북과 11일 오후 4시 첫 경기를 치르는 ‘북중미 챔피언’ 클럽 아메리카(멕시코)는 페랄타, 로메로, 아로요 등 대표급 선수들이 출격한다.
가장 관심을 받는 팀은 ‘유럽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다. ‘슈퍼스타’ 호날두를 비롯해 하메스, 모라타, 벤제마, 이스코, 모드리치, 크로스, 라모스, 페페, 마르셀루 등 호화멤버가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그러나 발목 수술을 받은 베일은 아쉽게 출전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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