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선수협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일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메이필드 호텔 1층 메이필드볼룸에서 2016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선수단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선수상에는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선정됐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8경기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24일에는 KIA와 4년 100억 원의 FA 계약을 맺으며 이러한 활약을 보상받았다.
신인상은 넥센 신재영, 재기 선수상은 NC 원종현이 받았고, 기량발전상에는 두산 박건우, 모범상에는 NC 박석민 각각 선정됐다.
퓨처스리그 선수상은 구단별로 1명씩 선정됐다. 두산 김인태, 삼성 이성규, NC 김학성, 넥센 허정협, SK 조용호, 한화 김재영, 기아 박기철, 롯데 허일, LG 유경국, kt 류희운이 그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첫 번째), 신재영(두 번째).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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