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지원스태프 이재권 분석관 결혼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숨은 주역인 지원스탭 이재권 분석관이 결혼한다.

이재권 분석관은 오는 4일 일요일 낮 12시 40분 대구 퀸벨호텔 9층 퀸즈가든홀에서 미모의 영어강사 출신 김민정(32)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2014년 여자국가대표팀에 합류하여 인천아시안게임 동메달, 2015년 여자월드컵 16강 성적을 낸 이재권 분석관은 이번 시즌부터 전북에 합류해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K리그 33경기 무패행진에 일조했다.

지인의 소개로 1년 4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된 이재권 분석관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하고 결혼을 하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전북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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