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첫 날 2위에 올랐다.
한국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 골프장(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2016 더 퀸즈(총상금 1억엔) 1라운드 포섬 4경기서 2승2패를 기록했다. 1승에 승점 2점이 주어졌다. 승점 4점의 한국은 유럽과 공동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장수연-김민선이 레이철 헤더링턴, 휘트니 힐러(이상 호주)를 2홀 차로 이겼다. 김해림-이승현도 오수현-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에게 4홀 차로 승리했다. 2승을 쌓으면서 승점 4점을 획득했다.
그러나 일본과 유럽에 무릎을 꿇었다. 신지애-고진영이 오야마 시호-스즈키 아이(일본)에게 1홀 차로 패배했다. 배선우-정희원도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이자벨 보이노(프랑스)에게 2홀 차로 패배했다.
일본은 포볼 4경기를 모두 승리, 승점 8점으로 선두에 나섰다. 유럽은 한국과 함께 2승2패, 승점 4점으로 공동 2위다. 유럽이 4패로 승점을 얻지 못해 최하위로 처졌다.
[신지애(왼쪽), 고진영(오른쪽).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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