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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17년 최고의 기대작 ‘히든 피겨스’가 최근 전미비평가위원회(National Board of Review) 선정 올해의 영화 TOP10과 베스트 앙상블상을 수상했다.
‘히든 피겨스’는 전미비평가위원회에서 ‘라라랜드’ ‘문라이트’ ‘헤일, 시저!’ 등과 함께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것은 물론, 최고의 여배우들의 연기 하모니를 통해 베스트 앙상블까지 수상하며 작품의 진가를 증명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11일(현지시각) 시상식을 개최하는 크리스틱 초이스(Critics Choice Awards, CCA)에서 여우조연상, 앙상블상, 각색상까지 총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히든 피겨스’는 앞서 하트랜드 필름 페스티벌(Heartland Film Festival)에서 감독상을 포함한 3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으며,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Hollywood Film Awards)에서는 올해의 영화 미술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새턴 어워즈(6개 부문), 인디애나비평가협회상(6개 부문), 새틀라이트 시상식(7개 부문) 등 앞으로 이어지는 세계 유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되어 기대를 모은다.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미국과 러시아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던 NASA 프로젝트의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를 그린 작품. 차별과 한계를 극복한 용기 있는 세 명의 천재들의 이야기를 경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내며, 가슴 벅찬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
2017년 2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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