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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나탈리 포트만에게 ‘블랙스완’에 이어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화제작 ‘재키(Jackie)’가 이번 주 북미에서 개봉한다.
‘재키(Jackie)’는 미국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시점에서,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 이후부터 세기의 장례식이 열리던 날까지를 재구성한 작품.
지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을 능가한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후 ‘라라랜드’의 엠마 스톤과 함께 강력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떠올랐다.
나탈리 포트만은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즈, 고담어워즈 등 오스카 시즌 주요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할리우드필름어워즈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을 ‘올해의 여배우’로 선정했다.
‘재키로 변신한 나탈리 포트만의 파워풀한 연기,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한 편, 잊을 수가 없다’(롤링스톤), ‘블랙스완을 지워버린 그녀의 연기’(타임아웃), ‘아이콘이었던 퍼스트 레이디의 복합적인 감정을 살려낸 나탈리 포트만’(USA 투데이) 등 매체의 극찬이 이어졌다.
‘재키’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후보에서 여우주연상을 포함 6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한국에선 내년 1월 개봉한다.
[사진 제공 =그린나래미디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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