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박철우가 돌아왔지만 결과는 아쉬운 역전패였다.
삼성화재는 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박철우의 복귀전이었다. 박철우는 22득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삼성화재는 2-0으로 앞서며 완승을 거두는 듯 했지만 김학민의 폭발을 막지 못하고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은 박철우의 복귀전에 대해 "첫 경기 치고 잘 했다"라면서 "한 경기 한 경기 할 수록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3세트에서 체력적 부담이 보였다.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전반적으로 괜찮았다"는 임 감독은 "(박)철우가 더 좋아지면 타이스의 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이 2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