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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토르:라그나로크’에서 검투사로 등장하는 헐크의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다.
코믹북무비닷컴은 2일(현지시간) 검투사 헐크의 모습이 담긴 프로토 아트를 소개했다.
이 영화는 코믹북 ‘플래닛 헐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빌런 헬라가 로키와 힘을 합쳐 토르를 아스가르드에서 추방한다. 토르는 검투사들의 행성으로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검투사 챔피언으로 변한 헐크를 만나는 이야기다. 마크 러팔로는 “토르와 헐크의 은하계간 로드 버디 무비”라고 설명했다.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마크 러팔로(헐크), 톰 히들스턴(로키), 케이트 블란쳇(헬라), 제프 골드블럼(그랜드마스터), 칼 어번(스커지), 안소니 홉킨스(오딘), 이드리스 엘바(헤임달) 등이 출연한다.
지난 10월 촬영이 끝났으며, 현재 후반작업 중이다.
2018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개봉을 앞두고 마지막 여섯 번째 인피니티 스톤인 ‘소울 스톤(Soul Stone, 영혼강탈)’ 공개될지 마블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17년 11월 3일 개봉.
[사진 출처 : 코믹북무비닷컴]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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