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4일 오후 2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입장객에게 오리온의 치킨맛 과자를 선물하는 ‘치킨스낵 데이’를 개최한다.
오리온은 스윙칩 간장치킨맛을 비롯해 고래밥 양념치킨맛, 오!감자 양념치킨맛 등 오리온 치킨맛 스낵 4000여 개를 준비, 룰렛, 럭키볼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고양체육관을 찾은 관객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오리온의 두 외국인 선수 애런 헤인즈와 오데리언 바셋이 좋아하는 과자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리온은 농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고자 헤인즈와 바셋이 다양한 오리온 과자를 먹어보고 평가하는 동영상 ‘미국남자’를 제작했는데, 두 선수 모두 가장 좋아하는 과자로 스윙칩 간장치킨맛을 꼽은 것. 이 영상은 지난 1일 오리온 농구단 페이스북등 공식 SNS에 게재된 뒤 조회수 5만건을 넘으며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선수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먹으며 경기를 보는 것도 오리온 농구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 “팬과 선수가 교감하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종료 후에는 시즌 회원을 대상으로 오리온 선수단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오리온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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