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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라붐이 예쁜 표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6일 오후 케이블채널 MBC뮤직 '라붐 프로젝트'에선 일명 '안 예쁨 공포증' 미션을 받은 라붐 멤버들의 도전이 방송됐다.
먼저 지난 주 요리 대결 결과 우승한 솔빈, 지엔은 혜택으로 마사지를 받았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하며 즐거워했다.
'안 예쁨 공포증' 미션은 동물원에서 어떤 상황에 처해도 예쁜 표정을 유지하는 콘셉트였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들뜬 라붐 멤버들이었으나 첫 번째 동물 타조를 마주하게 되자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다행히 "타조는 귀요미"라는 유정 덕분에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앵무새를 만난 멤버들은 연신 비명을 질렀는데, 율희가 적극적으로 나서며 무사히 귀여운 사진을 얻었다.
유정은 멤버들끼리의 대결에서 패배해 이구아나와 뽀뽀를 해야 했다. 울상을 지었으나 용기를 내 성공했고, 멤버들의 환호 속에 뽀뽀 사진도 획득했다. 오랑우탄을 만난 멤버들은 노래를 부르며 관심을 끌려고 노력했지만, 오랑우탄은 무관심했다.
이 밖에도 라붐 멤버들은 거대한 뱀과의 사진 찍기에도 도전하는 등 만만치 않은 미션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라붐 프로젝트'는 라붐이 소위 '걸그룹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뮤직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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