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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박경림이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힘쓴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11년 째 활동 중인 박경림은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네모에서 '2016이리이리 바자회'를 연다. 이 수익금은 학대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에 쓴다.
이번 이리이리 바자회에서는 의류, 화장품 등 박경림 씨의 애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화장품, 생필품 등을 시중가보다 70~80% 싸게 살 수 있다.
박경림은 오전 11시 입장객들을 프리허그로 맞는다. 지난 바자회 때는 가수 겸 배우 양동근, 방송인 박슬기 등 지인들이 방문한 바 있다.
박경림은 "올 한 해 유난히 슬프고 아픈 소식들이 많았지만 역시 결론은 '우리 아이들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바쁜 일상으로 좋은 일을 하겠다는 마음을 잠시 잊으셨던 분들이 웃으며 나눌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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