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타격에 눈을 뜬 롯데 김문호(28)가 기량발전상으로 꽃을 피웠다.
김문호는 7일 서울 플라자호텔 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김문호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라고 감격하면서 "이제까지 믿고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하고 감독님께서 믿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김문호는 "올해 기량발전상을 받았으니 내년에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문호는 시즌 초반 4할 타율을 유지할 정도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140경기에 나와 타율 .325 7홈런 70타점 12도루로 프로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롯데 김문호가 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2016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에 참석해 기량발전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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