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팝 칼럽니스트 김태훈이 '순실증(최순실+우을증)'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밝혔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우울증에 빠진 대한민국, 과연 탈출구는'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한민국을 잠식한 집단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비타민'에서 패널들은 저마다 현재의 복잡한 시국에 대해 의견을 냈다.
이에 김태훈은 "국민들은 분노를 넘어선 우울감에 빠져있다"라고 개탄하며 "광화문 광장에 나와 뜻을 같이 하는 것은 우울함을 떨쳐내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통쾌한 우울증 해소방법을 제시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 외국의 집단 우울증 사례로 미국 911 사태를 언급하며 "당시 미국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졌던 노래가 노라 존스의 'Don't know why'"라고 소개하며 우울증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이에 패널들은 "역시 품격 있는 팝 칼럼니스트는 다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오는 7일 오후 8시 55분 방송.
[사진 = KBS 2TV '비타민'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