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장은상 기자] “결국 연승을 해야 한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최근 팀 분위기를 전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좀처럼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규리그 2승 9패 승점 9점을 기록, 6개 구단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연패 행진은 어느새 ‘8’로 늘어나 최악의 초반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 외국인선수 브라이언의 부진과 ‘왕따’ 논란까지 겹치면서 팀 분위기는 가라앉을 때로 가라앉았다. 반등을 위해서는 결국 연패를 끊는 것이 정도. 김 감독은 연승만이 해답이라고 답했다.
경기 전 김 감독은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것이 쉽지 않다. 아무래도 ‘여파’가 아직 있는 것 같다. 결국 이겨서 연승을 하는 것이 해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러브와 이재영을 막는다면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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