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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전상근이 박효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전상근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전상근은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힘든 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당시 전상근은 박효신의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었다고.
전상근은 “꿈을 꾸고 나온 기분이었다. 내가 여태까지 한 음악을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너무 좋아서 두 번갔다. 그렇게 콘서트를 다녀와서 가사가 정리가 되더라. 너무 영감을 받아서 그런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효신 선배님 콘서트를 보고 가사를 다 썼다. 진짜 힘들었는데 잘 해냈다”고 말했다.
한편 전상근은 지난 1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마지막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작곡 이창현, 작사 김이나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와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전상근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 이별의 정의를 노래한 곡이다. 오는 8일 공개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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