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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전상근이 김범수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전상근 첫 번째 싱글 앨범 ‘the Ballad’(더 발라드) 쇼케이스가 열렸다.
앞서 김범수는 전상근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상근은 “음악을 처음 시작할 때 김범수 선배님의 음악을 정말 많이 들었다. 카피한 곡이 30곡은 될 것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김범수를 ‘로망’이라고 칭하며 “처음에 안 믿었다. 나에게는 존경의 대상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전상근은 또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전상근은 지난 1월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2’ 마지막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작곡 이창현, 작사 김이나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와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전상근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 이별의 정의를 노래한 곡이다. 오는 8일 공개 예정.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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