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삼성 성의준이 6년 열애 끝에 새신랑이 된다.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성의준이 10일 낮 1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신부 김정화(27)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성의준은 경기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2년 삼성에 입단, 2014년부터 경찰야구단에서 실전 경험을 쌓았다. 전역 후 많지 않은 기회 속에서도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비 신부 김정화씨는 대구에서 영어강사로 재직 중이며, 두 사람은 대학시절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연애를 거쳐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을 앞둔 성의준은 "오랜 연애를 마치고 결혼을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야구하여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 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신부 김정화씨(좌), 성의준(우). 사진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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