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이경미 감독이 '비밀은 없다'로 각본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열린 '2016 여성영화인축제'에는 소녀시대 윤아의 사회로 진행됐다.
'비밀은 없다' 이경미 감독은 각본상 수상에 "고맙다. 내가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2008년 '미쓰 홍당무'로 연출 시나리오상을 받았고 공효진 씨가 연기상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라며, "두 번째 작품을 만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 작품으로 상을 받게돼서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 이경미 감독은 "더 많은 여성 감독들이 있어서 경쟁률이 치열해서 상을 하나도 못 받아도 좋을 것 같다"라고 의미있는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선정과정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1월 4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의 제작 크레디트에 오른 여성영화인이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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