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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황치열이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의 새로운 MC로 발탁됐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불후의 명곡' 토크대기실 MC로 활약해 온 윤민수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2년 만에 하차, 후임으로 황치열이 2017년 첫 방송부터 토크대기실 MC로 합류해 정재형, 문희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황치열은 2006년 가요계에 데뷔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 2015년 4월 '불후의 명곡'의 '서유석 편'출연을 계기로 9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딛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발라드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 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한 예능감을 발휘하며 '불후의 명곡'이 발굴한 스타로 자리매김 한 후, 중국 후난 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 4'에 출연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차세대 한류 스타로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썼다.
그동안 국내외를 막론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으로 '예능 대세'로 떠올랐을 뿐 아니라 '불후의 명곡'을 통해 9년 무명의 설움을 딛고 성장한 황치열이기에 이번 MC합류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황치열 또한 첫 녹화를 앞두고 상당한 열의와 기대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새 단장을 마친 '불후의 명곡' 방송분은 오는 2017년 새해 첫 방송인 1월 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황치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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