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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현주엽 "식욕은 성욕? 아내, 장어 쓸데없다며 치워" 19금 토크 폭소
2016-12-09 00:09:00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현주엽이 '식욕은 성욕이다'란 말과 관련한 일화를 꺼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위대한 남자들' 특집으로 이대호, 이동엽, 현주엽, 김일중, 문세윤 등이 출연했다.
'식욕은 성욕이다'란 과거 방송에서 나온 발언이 언급되자 현주엽은 "사람마다 똑같은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이유는 "저희 집사람이 장어 등 좋은 것을 먹였다"며 현주엽은 "얼마 전에는 '에휴 쓸 데도 없는데' 하면서 치우더라"는 것. 모두가 폭소했고, MC 유재석은 "저희 '해투'가 토크 수준이…" 하며 민망해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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