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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문희준이 예비신부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싱데렐라'에서 김태우는 문희준에게 "뭘 제일 해보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문희준은 "뭐를 해보고 싶은 것보단 그냥 아무 문제없이 평생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밥 먹고 싶다, 뭐 하고 싶다' 이런 것보다 문제없이 사이좋게"라고 답했다.
문희준은 이어 "이런 얘기 하잖냐. 인간이 호르몬적으로 설레는 게 3년 간다는. 나는 그거를 이겨보고 싶은, 호르몬으로 내가 설레지 않더라도 상대방을 설레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채널A '싱데렐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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