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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휘재와 배우 김태훈이 산후 우울증과 공황장애, 폐소공포증을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 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김종엽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권하는 자가진단 항목이 있다. 9가지 질문 중 5가지 이상이면 우울증을 의심하는 증상이라고 얘기를 한다"며 아래의 문항들을 공개했다.
1) 하루 종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2) 일상 대부분의 활동에서의 흥미가 현저히 떨어진다. 3) 다이어트 중이 아닌데도 체중이 감소/증가한다. 4) 최근 매일 불면증/잠이 평소보다 많아졌다. 5) 매일 정신이 흥분/지체된다. 6) 매일 피로하거나 무기력하다. 7) 자기 비난을 하고 자책감을 느낀다. 8) 매일 사고, 집중력이 감소되고 결정을 잘 하지 못한다. 9) 죽음에 대해 반복적인 생각을 한다.
이에 지주연은 1개. 홍경민은 4개라고 밝혔다.
그러자 그태훈 "나는 6가지인데"라고 고백했고, 이휘재는 "큰일 났다. MC가 둘 다 6가지네"라며 자신 또한 그처럼 6가지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태훈은 공황장애와 폐쇄공포증 초기 증상을 이휘재는 산후 우울증이 왔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2TV '비타민'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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