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톰 홀랜드가 빌런 벌처(마이클 키튼)이 굉장히 무서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서 “벌처는 무섭다. 마치 호러영화 같다. 진짜 무섭고, 매우 강렬하고 쇼킹하다”라고 말했다.
톰 홀랜드가 벌처의 특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벌처는 전기공학자로서 자력을 이용해 공중에 뜰 수 있는 특수한 슈트를 발명했다. 그는 자력을 사용해서 스파이더맨과 맞먹을 만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배트맨’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이 연기한다.
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그 실수를 바로 잡으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마블 CEO 케빈 파이기는 “토니 스타크가 피터 파커에게 준 스파이더맨 수트는 생각보다 많은 기능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선 스파이더맨이 ‘웹 윙’을 달고 자유낙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마블,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