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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올 초 과로로 인해 겪은 건강상의 위기를 고백했다.
김성주는 최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태국 편 여행 중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다 "바쁘게 방송활동을 이어오다 위기가 찾아온 적이 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김성주는 올해 초 건강 악화로 갑작스레 3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일이 있었다. 그는 "과로한 탓인지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아갔다. 병원에서는 3개월을 쉬어야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3개월을 쉬어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3주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세 아이를 생각하면 방송을 쉴 수가 없었다"며 병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귀를 결정해야만 했던 가장으로서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뭉쳐야 뜬다'는 1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성주.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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