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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MCM이 영국의 명품거리인 런던 메이페어(Mayfair)의 컨듀잇(Conduit)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MCM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는 공간의 정체성을 잘 살리기 위해 한국의 MCM 하우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하게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이하 네리앤드후)가 디자인했다.
190평방미터의 2층 규모로, 천장과 벽, 바닥에 오크우드와 브론즈 메탈 소재를 사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공간으로 표현했다. 또한 매장 곳곳에 브랜드의 기원인 독일 장인정신과 뮌헨 헤리티지를 담았다.
MCM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는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꼬냑 비세토스(Cognac Visetos)로 만든 헤리티지 라인부터 여성 및 남성용 의류 라인까지 브랜드의 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MCM 관계자는 “브랜드 40주년과 맞물려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매우 기념비적”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MCM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 = MCM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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