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오리온이 다시 한 번 제스퍼 존슨을 대체 외인으로 선택했다.
2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2라운드 막바지서 악재를 만났다. 주포 애런 헤인즈가 지난 7일 안양 KGC와의 홈경기서 왼쪽 발목을 다친 것. 헤인즈는 4쿼터 막판 골밑에서 위치 선정 도중 상대 반칙에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 오리온 관계자에 따르면 헤인즈의 정밀 검사 결과가 9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시 한 번 존슨에게 손을 내밀었다. KBL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9일 존슨에 대한 가승인 신청을 마쳤다”고 전했다. 존슨은 헤인즈의 진단 결과에 따라 그 기간만큼 오리온에서 활약하게 된다. 첫 출전 경기는 오는 15일 KCC와의 원정경기가 유력하다.
존슨은 지난 시즌에도 헤인즈의 부상 공백을 메운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여 간 일시 대체선수로 뛰며 18경기 평균 13.7점 5.2리바운드 3.2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쳤다. 당시 악동 조 잭슨의 리그 적응을 도우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존슨은 이미 올 시즌 초반에도 부산 kt의 크리스 다니엘스를 대신해 6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평균 13.7점 3.8리바운드 3.7어시스트.
한편 KBL 이재민 경기본부장은 헤인즈가 다쳤던 7일 고양 경기에서의 오심을 인정했다. 당시 오리온은 99-99로 팽팽히 맞선 4쿼터 막판 이정현에게 버저비터 미들슛을 허용하고 패했다. 슛을 던지기 전 이정현의 스텝이 트레블링 바이얼레이션이었지만 3명의 심판 그 누구도 해당 장면을 보지 못했다.
KBL은 “해당 경기 심판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스퍼 존슨.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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