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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디자이너 이시연의 펠트 백 브랜드 마린 스노우가 오는 2017년 1월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위치한 라이프 스타일 셀렉트숍 스코프 서울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마린 스노우는 펠트(양모나 인조 섬유에 습기와 열을 가해 압축시킨 천)를 주 소재로 가방을 제작하는 브랜드로 지난 가을 론칭됐다. 파리 마레 지구에서 영감을 받은 마레 라인과 현대 미술의 산지 퐁피두 센터에서 영감받은 퐁피두 라인으로 구성됐다.
파스텔 톤의 핑크, 그린 컬러와 비비드한 오렌지,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 구성이 특징이다. 가방 한 쪽 옆면에는 실버, 블랙, 레드 진주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디자이너 이시연은 “브랜드 론칭 후 처음으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기회로 많은 소비자가 아이템을 직접 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다양한 소비자에게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린 스노우 팝업스토어. 사진 = 마린 스노우 제공]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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