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그룹 티아라가 9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팬미팅을 위해 출국하며 트렌디하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효민은 트렌디한 아이템인 맥시 롱코트를 택했지만 체크 패턴을 택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코트가 주는 인상이 강렬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은 베이직한 것을 택했다. 블랙 상의에 데님 팬츠를 입었고, 스웨이드 소재가 돋보이는 워커 힐을 신어 레트로 무드를 배가했다. 여기에 스퀘어 백을 들어 담백한 느낌을 더했다.
지연은 아이템으로 트렌디한 룩을 완성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복조리 형태의 가방에 폼폼 액세서리를 더해 포인트를 줬다. 다른 아이템은 누구나 하나씩 갖고 있을 법한 베이직한 것을 매치했다. 블랙 터틀넥에 핀스트라이프 셔츠와 블랙 재킷을 레이어드하고, 라이트한 컬러가 돋보이는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지연 역시 스웨이드 워커 힐을 신어 다리를 한층 더 길어 보이게 연출했다.
은정은 전체적으로 심플하지만 심심해 보이지 않은 공항패션을 보여줬다. 그는 라이트 그레이 터틀넥에 그레이 롱코트를 더해 톤온톤 스타일을 보여줬다. 여기에 볼드하면서 화려한 스트랩이 특징인 카키컬러 숄더백을 매치했다. 화려한 스트랩은 올 하반기 백 아이템에서 돋보인 디자인으로 눈여겨 볼 것.
소연은 걸리시한 스타일을 택했다. 전체적인 컬러를 블랙과 블루로 맞춰 톤 자체는 다운됐지만 걸리시한 요소가 담긴 아이템을 매치했다. 캉캉치마를 닮은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니트에 블랙 스키니팬츠를 입고, 블루 미니체인백을 더했다. 얼굴의 절반을 감싸는 네이비 머플러는 걸리시한 분위기를 한층 부각했다.
큐리는 스쿨룩을 연출했다. 다아이몬드 패턴 퀼팅이 특징인 패딩점퍼에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 니삭스로 마무리했다. 여기에 미니사이즈 토트백과 펌프스를 더해 스쿨룩의 느낌을 더했다. 모든 아이템을 블랙으로 택해 과해보이는 것을 막았다.
보람은 추운 날씨에도 하의실종 패션을 연출해 시선을 모았다. 에스닉한 패턴이 독특한 상의에 크롭트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데님 쇼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맥시 롱 코트를 입고, 워커 힐을 매치해 맨살처럼 보이는 다리에 시선이 가도록 했다. 이는 그의 작은 키를 보완하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11월 12번째 미니앨범 리멤버(REMEMBER)로 컴백했다.
[티아라. 사진 =김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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