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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부산으로 떠나 묘령의 여인들과 회동을 가진다.
9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박수홍이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행 KTX에 몸을 싣는다. 박수홍은 다수의 여인들과 함께 어디론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모았다.
특히 공개된 영상에는 박수홍이 한 여인과 우산을 함께 쓰고 손으로 에스코트하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주, 후배개그맨 김인석을 만나 결혼의 장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 박수홍. 지난 25년간 유지해온 ‘국민 신사남’에서 최근 ‘47세 클럽남’으로 캐릭터를 변신한 박수홍이 이번엔 또 어떤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밤 11시 20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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