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팬텀싱어' 공연에 "소름 돋는다" 감탄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본선 진출자의 무대에 감탄했다.

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팬텀싱어'에서는 본선 2라운드 진출자 24명에 두 번째 미션이 주어졌다.

이날 두 번째 미션으로 2명의 팀원이 상대팀을 꺾는 '듀엣 하모니'가 주어졌고, 24명의 진출자들은 2 중창 파트너 찾기에 나섰다.

이에 이벼리는 제작진에 "자기가 알아서 팀원을 짜야하니까 부담이 됐다"라고 전했고, 이들은 눈여겨본 진출자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배우 기세중X테너 이동신 팀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너의 꿈속에서'를 선곡했고, 애절한 연기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 레드벨벳 웬디는 이들의 하모니에 "얼굴에 소름이 돋았다"라며 감탄했고, 상대팀 류지광X곽동현은 "그들의 무대를 보고 '졌네'라고 생각했다"라며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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