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흥국생명이 돌풍의 KGC인삼공사를 꺾고 다시 선두로 뛰어 올랐다.
흥국생명은 1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9승 3패(승점 26)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8승 4패 승점 25)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러브는 25득점을 올려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일단 서브 공략이 잘 된 것 같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괜찮았던 것 같다"라고 이날 승인을 짚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더욱 의욕이 생길 것이다. 일단 유지하면서 가는 게 중요하다. 너무 서두르지도 않고 돌아가지도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침착하게 남은 경기를 치르길 바랐다.
[박미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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