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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다나카 등판시 양키스 23승 8패.”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3일(이하 한국시각) ‘2016 시즌 포지션별 과소평가된 선수’라는 칼럼을 통해 올 시즌 각자의 위치에서 소리 없이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소개했다.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열거된 가운데 뉴욕 양키스 선발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도 이름을 올렸다. 다나카는 과소평가된 선발투수로 선정되며 올 시즌 활약을 재평가 받았다.
31경기서 14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의 성적을 남긴 다나카는 이닝도 199⅔이닝을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겪은 부상 악령을 완전히 떨쳐내며 본격적으로 양키스 군단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매체는 “다나카는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했다. 또한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수치에서도 5위를 차지했다”며 그의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양키스는 정규시즌 다나카가 등판한 경기에서 23승 8패라는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그가 출전하지 않은 경기에서는 61승 70패의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다나카의 활약을 설명하기 위해 매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에이스 크리스 세일이 등판한 경기서 18승 14패를 기록했다. 심지어 세일은 다나카보다도 평균자책점이 좋지 않다”며 비교우위로서 다나카의 성적을 부각했다.
한편, 과소평가된 다른 선수로는 우익수 아담 이튼(워싱턴 내셔널스), 좌익수 스탈링 마르테(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루수 카일 시거(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뽑혔다.
[다나카 마사히로.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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