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형우(KIA)가 연말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하는 골든글러브까지 차지했다.
최형우는 1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서 외야수 부문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아울러 KIA는 김주찬도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4년만에 골든글러버를 배출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8경기서 타율 0.376 31홈런 144타점 9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타격왕, 타점왕, 최다안타(195개)왕까지 3관왕에 올랐고, 3-30-100을 달성했다. 그 덕분에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가장 가치 있는 타이틀을 잇따라 휩쓸었다.
그리고 올 가을 FA 대박을 터트렸다. 삼성을 떠나 KIA와 4년 100억원 계약을 맺었다. 공식적으로 첫 100억원 시대를 열어젖힌 주인공이 됐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고, KIA도 앞으로 최형우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최형우에게 몇몇 경쟁자들이 있었지만, 투표인단은 올 시즌 최형우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최형우는 2011년, 2013년, 2014년에 이어 2년만의 수상, 통산 4번째 수상 영광을 안았다. 그는 "말도 안 되는 행복과 기쁨을 누리고 있다. 내년부터 2017년의 최형우를 위해 훈련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형우는 올 시즌 삼성에서 뛰었지만, 현 소속팀이 KIA이니 KIA의 골든글러버 배출이다. 시즌 종료 후 팀을 옮겨 골든글러브를 가져간 케이스도 최형우 포함 9번째다. 지난해에도 박석민(NC), 유한준(kt)이 새 소속팀에 골든글러브를 안겼다.
[최형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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