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장충 장은상 기자] “위기서 오히려 강하게 때려야 해.”
GS칼텍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1-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경기는 차상현 신임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 이선구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승점 11점에 머문 GS칼텍스는 이제 리그 최하위 추락 위기를 맞았다.
1세트를 선취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내리 3세트를 내줬다. 첫 세트 11득점을 책인진 알렉사는 후반으로 갈수록 범실이 많았다. 공격성공률도 크게 하락, 결정적인 순간에 제 역할을 해주지 못했다.
경기 후 차 감독은 “초반 흐름을 우리가 가져온 것은 만족한다. 알렉사가 3세트 중반부터 때려줘야 하는 볼들을 너무 쉽게 넘겨줬다. 그 분에서 반격을 당한 것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사가 대화가 많이 없는 선수다. 위기 때 오히려 강하게 때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해 아쉽다. 경기 후 의기소침해하면 안된다고 직접 말했다. 다음 경기에는 그 부분을 더 잘 준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차 감독은 “선수 다루는 것이 가장 힘들다. 더군다나 외국인선수는 더욱 그렇다. 최대한 팀에 녹아들게 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 본다. 재도약 위해서는 알렉사가 해결사 노릇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차상현 감독. 사진 = 장충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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