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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밀워키 블루어스와 LA 에인절스가 포수를 서로 트레이드 했다.
뉴욕 포스트 조엘 셔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LA 에인절스가 마틴 말도나도와 마이너리그 투수를 영입했다. 밀워키는 젯 밴디를 영입했다"라고 적었다. 야후 스포츠 제프 파산,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도 관련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결국 두 팀이 포수를 서로 바꾸면서 LA 에인절스가 투수 자원을 한 명 더 확보한 셈이다. 말도나도는 2011년 밀워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까지 6년간 355경기서 28홈런 111타점 89득점을 기록했다. 백업 포수로 뛰었다.
밴디는 2015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 생활을 시작했다. 2015시즌 2경기에 이어 올 시즌에는 70경기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통산 72경기서 타율 0.237 9홈런 26타점 24득점을 기록했다. 역시 백업 포수였다.
[말도나도(위), 밴디(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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