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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 스토리의 첫 번째 스핀오프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가 개봉 첫 주 전 세계에서 3억 5,000만 달러(약 4,088억원)의 흥행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는 3억 달러 이상의 오프닝 수익을 거뒀으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무려 5억 2,89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로그원’은 ‘깨어난 포스’가 해낸 수준까지 갈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깨어난 포스’만큼 높은 흥미를 지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돼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주 미국에서 개봉하는 ‘로그원’은 북미에서 1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깨어난 포스’는 북미에서 개봉 첫 주 2억 4,700만 달러를 벌어 들였다.
‘로그원’은 시사회 이후 “최고의 ‘스타워즈’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과연 첫 번째 스핀오프로서 ‘스타워즈’ 유니버스를 더욱 확장시키는 기폭제가 될지 주목된다.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는 ‘스타워즈:새로운 희망’보다 앞선 시대의 이야기를 담는다. 레지스탕스 전사들이 데스 스타의 설계도를 훔쳐 전 우주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스토리다. 펠리시티 존스는 저항군의 리더 진 어소 역을 맡았다.
12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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