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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5'(이하 '막영애15')가 시청률 공약을 지켜 드라마 애청자들과 오붓한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배우 김현숙은 지난 '막영애15'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시청률 3% 달성 시 이영애와 '현실판 이영애'가 따뜻한 밥 한끼를 함께 하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막영애15'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판 영애씨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공지했고, 사연 모집과 추첨을 통해 김현숙과 팬들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지난 13일 '막영애15' 애청자 세 명과 김현숙은 오붓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배우 이승준도 깜짝 방문해 사랑에 보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를 대접한 김현숙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제 역할을 열심히 해 주시는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저도 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직장인들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애청자들은 직접 만든 케이크와 쿠키를 배우들에게 선물했다. 김현숙과 이승준은 "저희 뿐만 아니라 추운 촬영 현장에서 고생하는 많은 배우와 스텝 분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막영애15' 연출을 맡고 있는 한상재 PD는 "꾸준하게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라며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시청자들께 드리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장면들을 후반부 스토리에 준비 중"이라고 귀띔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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