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 류준열, 배성우가 15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더 킹' (감독 한재림) 제작보고회에서 멋스러운 스타일로 여심을 자극했다. 이들은 모두 그레이컬러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로 통일감을 주면서 각자 특색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 조인성
조인성은 포멀하지만 개성이 있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는 가슴의 포켓과 큼지막한 단추가 돋보이는 레더재킷을 입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디자인은 클래식한 편. 소재와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함께 입은 상하의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를 택했다. 상하의를 모두 그레이로 택했지만 진하기를 달리 택했다. 같은 컬러를 택해 편안함을 주면서도 톤을 달리해 촌스러워 보이지 않게 연출했다. 하의의 너비가 돋보였다. 일자로 떨어지는 넉넉한 너비의 바지가 2000년대 초반을 떠오르게 했다.
▲ 정우성
정우성은 트렌디한 소재로 세련미를 강조했다. 투버튼 재킷과 일자팬츠로 클래식한 슈트를 입었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듀로이 소재로 너무 클래식해 보이지 않게 스타일링했다. 다만 핏은 아쉽다. 살짝 큰듯한 팬츠가 그의 훌륭한 비율을 망쳤기 때문.
여기에 초록빛이 도는 넥타이를 매치해 그레이컬러가 주는 무미건조함을 완화시켰다. 재킷 아래로 살짝 보이는 넥타이가 전체적인 느낌을 캐주얼하고 시크하게 만들었다.
▲ 류준열
가장 젊은 나이답게 통통튀고 트렌드한 스타일링을 했다. 체크패턴이 경쾌한 짙은 그레이컬러 슈트를 입고, 블랙컬러 니트를 더해 타이 없이 캐주얼 슈트룩을 연출했다. 모노톤 컬러를 활용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군더더기 없는 핏은 그의 비율을 한층 더 좋아 보이게 도왔다. 재킷과 바지의 길이도 적당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재킷이 다리를 길어 보이게 했고, 발목이 드러난 바지는 슈트를 입었음에도 무거운 느낌이 들지 않게 했다.
▲ 배성우
배성우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놈코어룩을 연출했다. 블랙컬러 터틀넥에 같은 컬러 팬츠와 신발을 신어 격식을 갖췄지만 깔끔한 느낌이 강조되게 스타일링했다. 여기에 그레이컬러 반코트를 더해 재미를 줬다.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아이템을 활용해 멋스럽게 스타일링했다. 엉덩이 아래까지 내려오는 코트로 부해 보이는 체형을 보완한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편,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오는 2017년 1월 개봉예정.
[류준열, 배성우, 조인성, 정우성(좌에서 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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