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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그룹 HOT 문희준이 예비 신부인 걸그룹 크레용팝 소율에게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이하 '잘먹겠습니다')에서 나르샤는 세이셸 스몰웨딩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문희준은 "소율이 스몰웨딩을 원했다. 그런데 그 말을 듣고 나서 난 가장 크게 해주겠다고 얘길 했다"고 고백했다.
문희준은 이어 "스몰웨딩을 하겠다고 하니까"라고 입을 열었고, 주우재는 "더 예뻐 보이는 거야"라고 그의 마음을 헤아렸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내년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진 =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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