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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지난 10월 동갑내기 패션 사업가와 결혼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남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이하 '잘먹겠습니다')에서 문희준은 나르샤에게 "부부싸움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나르샤는 "할 이유가 없더라"라고 답하며 "대화가 일단 너무 잘되고, 그럴 때마다 우리만의 방법이 있다. 아무리 사이좋은 부부라도 서로 감정이 쌓이기 마련이잖냐. 우리는 그럴 때마다 '베프놀이'를 한다"고 털어놨다.
나르샤는 이어 "그 날은 둘이 친구로 돌아가는 거다. 연인이나 부부사이가 아니라. 굉장히 자유롭게 둘이서 친구 같은 마음으로 이태원도 놀러 가고, 술도 마시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가연은 "밤에 자러 갈 때는 친구 끝이냐?"라고 물었고, 볼이 빨개진 나르샤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조세호와 황제성은 "불 끄면서 '이제 베프놀이 끝이야' 막 이러고", "'베프놀이 끝나고 오빠놀이 시작이야' 이러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사진 = JTBC '#인생메뉴, 잘 먹겠습니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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