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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희는 출연진들에게 "김우리가 결혼 24년 차라고 한다"고 알려 스튜디오를 놀라움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성대현과 김환은 "결혼 한 줄도 몰랐는데", "심지어 24년 차. 20몇 년 차는 지난 번 출연했던 임하룡과 비슷한"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성대현은 이어 "죄송한데, 지금 환갑이냐?"고 물었고, 김우리는 "73년생"이라고 밝혔다. 이에 성대현과 홍지민은 "나랑 동갑이다"라며 자괴감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원희는 "이 얘기 들으면 이건 놀랄 것도 아니다. 첫째 딸이 22살 대학생, 둘째 딸이 17살 고등학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제작진은 김우리의 아내와 두 딸의 사진을 공개했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딸이 세 명 아니냐?"며 놀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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