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명 비디오게임을 스크린에 옮긴 ‘어쌔신 크리드’가 원작 게임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원작 게임팬을 대상으로 최근 뉴욕 시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조만간 또 보고 싶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원작 게임을 제대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이들은 트위터에 “내 기대를 뛰어 넘었다” “마이클 패스벤더는 액션, 서스펜스 그리고 마이클 패스벤더의 믿기지 않는 연기” “놀라운 영화” 등의 감상평을 올리며 극찬을 보냈다.
제작자 프랭크 마샬도 일찌감치 “원작 게임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비디오 게임 원작 영화는 그동안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다. ‘워크래프트’는 미국에서 4,720만 달러에 그쳤다. ‘툼레이더’가 세운 1억 3,200만 달러가 현재까지 최고 흥행기록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어쌔신 크리드’가 비디오게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동명의 비디오게임을 스크린에 옮기는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의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전자 메모리를 이용한 최첨단 기술로 ‘애니머스’ 기계를 통해 21세기의 칼럼(마이클 패스벤더)이 15세기 조상이자 암살자 아귈라(마이클 패스벤더)의 기억을 경험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내년 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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