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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지난 1987년 '탤런트 연기대상'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KBS 연기대상이 어느 때보다 화려한 시상식으로 꾸며진다.
KBS 측은 16일 "2016년의 마지막 밤을 수놓을 제 30회 'KBS 연기대상'에는 올해 KBS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외에도 그간 KBS 드라마 및 연기대상과 인연을 맺어온 많은 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석자 외에도 각 부문의 30번째 수상자는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특히 신인상 부문은 과거 1987년 김혜수를 시작으로, 이병헌(1992), 배용준(1995), 김희선(1995), 류시원(1996), 원빈(1999), 김태희(2004) 등 많은 스타들이 수상을 하여 일찌감치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한류스타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신인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 지 주목받는 상황.
또 아직 후보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박신양,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등 쟁쟁한 배우들 가운데 30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2016 KBS 연기대상'은 30주년의 특별함에 맞춰 대규모 공연장인 KBS홀에서 31일 밤 9시 15분부터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박신양,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왼쪽부터)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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