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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B가 연고지역 여고 농구부 지원에 나선다.
청주 KB스타즈는 오는 17일 청주여고 체육관으로 청주여고, 법성고, 화봉고 등 3개 여고 농구부를 초청해 스킬트레이닝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스킬스팩토리가 함께하는 KB 스타즈의 재능기부 행사다. KB 스타즈는 여고 농구부 선수들에게 드리블, 1on1 등 부문별 특화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인별로 농구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청주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아산 우리은행과의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는 신인 박지수가 출전 대기할 예정이다.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번 홈경기는 구단이 지정한 ‘Yellow Day(주말 홈경기)’ 로 노랑색 의상을 착용하고 입장하는 관중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WKBL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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