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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서태지와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가 강제추행 혐의를 재차 부인했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형사14단독 심리로 이주노의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에 관한 재판이 열렸다.
이날 열린 공판에서 이주노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추행한 사실이 없다"라며 "술에 취해 있었던 상태이고, 술에 취해 쓰러지거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 뿐 의도적으로 추행한 적은 없다. 공개적 장소에서 은밀한 행동을 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주노는 2013년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지인 2명에게 각각 1억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다.
더불어 지난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검찰은 지난 10월 이주노를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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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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