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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경기도) 최지예 기자] "10회 연장요? 각오했어요!"
16일 11시 경기도 고양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SBS 주말 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주연배우 송재림, 김소은, 유선, 이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유선은 10회 연장과 관련해 "내용이 좋기 때문에 분명히 터질 거고 시청률 오르면 연장이 될거라는 각오를 했다"라며 "사실, 10회 연장이 쉽게 있는 일은 아닌데 큰 무리 없이 받아 들였다. '올 게 왔구나' 생각했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역시 작가 선생님은 10회 연장의 과감한 결정을 내릴 만큼 저희가 생각하는 거 이상으로 그림을 그리고 가신다"라며 "그거에 대해서 저희도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한 입장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감사한 것은 방송되는 분량보다 3주 앞서서 스토리를 받고 있다. 6권을 미리 받아 연기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대본 숙지 시간이 충분해서 긴 호흡임에도 불구하고 체력 안배 하면서 집중해서 촬영 임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반 조금 넘었는데 열심히 재미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미소 지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삼포 세대 갑순과 삽돌의 사랑을 중심으로 결혼과 이혼, 재혼 등 여러 사랑의 형태를 다룬 가족 드라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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